게다가 우 전 수석은 다가오는 5차 청문회에 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청문회 때는 '민정수석은 공개석상에서 업무관련 발언을 하지 않는다는 원칙' 때문에 불출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빗발치는 여론과 네티즌 수사대의 집요한 추적에 백기를 든 건지, 우병우 전 수석이 갑자기 마음을 바꿨는데요. 네티즌 수사대의 마지막 경고가 통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쏟아지는 여러 목격담부터 우 전 수석의 차량번호까지 공개되면서 우 전 수석이 상당한 심리적 압박을 받았을 거란 추측도 가능하게 합니다.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인물인 우병우 전 수석은 과연 청문회 증인석에 앉아 어떤 증언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담으로 넘어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