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오늘(21일) 오전 9시 현판식을 하고 공식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현판식에 참석한 박 특검은 "법과 원칙에 따라 어느 한 쪽에 치우침이 없이 올바른 수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검팀은 짧게는 70일, 황교안 대통령
수사 과정에서 그동안 금기시돼 온 청와대 경내 압수수색, 헌정 사상 처음으로 피의자 입건된 박 대통령 대면 조사 등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전정인 / jungin5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