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스케치] 충주 우박 역대급…크기가 동전만해 '충격'
19일 오후 동전 크기만 한 우박을 동반한 강한 비가 충북 북부지역에 쏟아졌습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충주 노은 28㎜, 제천 백운 33㎜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충주 일부 지역에는 강한 비와 함께 지름 1∼2㎝ 크기의 우박이 5∼6분간 쏟아져 내렸습니다.
19일 강원지역에 천둥과 돌풍을 동반한 우박이 쏟아져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고성군의 한 상가 출입문 입구에 쏟아진 우박이 쌓여있습니다.
강원 춘천지역에 우박이 떨어져 피해가 속출한 19일 오후 우두동 도심 거리에 하얗게 우박이 내려져 있습니다.
강원 춘천지역에 19일 오후 우박이 떨어져 비닐하우스를 뚫고 들어오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우박일까요, 눈일까요?19일 충북 충주시의 한 대학 인근 도로가 갑작스럽게 쏟아진 우박으로 뒤덮였습니다.
동면 배추밭에 우박이 내려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청주기상청 관계자는 "비구름대가 좁은 지역을 지나며 순식간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충주시는 농작물 등에 우박 피해가 있는지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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