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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약 100m의 넓은 동간거리...채광성 우수, 사생활 침해 방지
운정건강공원•운정호수공원 등 인접…단지 안팎에서 쾌적한 주거생활
최근 널찍한 동간 배치를 확보해 채광과 일조권을 갖춘 단지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에서 지난해 발표한 ‘미래 주거트렌드 연구’ 자료를 보면 수도권(서울, 경기)의 만 25세~64세, 10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래 주거선택의 주요 요인으로 쾌적성(35%)이 1위를 차지했다. 쾌적성 다음으로 교통편리성(24%), 생활편의시설(19%), 교육환경(11%)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통해 수요자들이 교통, 편의 등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던 입지여건에서 자연과 휴식공간을 선호하는 추세로 돌아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같은 트렌드에 힘입어 쾌적한 주거환경의 척도로 꼽히는 ‘건폐율’이 주택시장에서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다. 건폐율이란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로, 건폐율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단지 내 조경과 녹지공간, 휴게시설 등을 풍부하게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널찍한 동간 거리를 확보할 수 있어 일조량 및 채광•통풍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입주민간 사생활침해 문제에 대한 가능성을 낮춘다.
현대산업개발은 21일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A26블록에 선보이는 ‘운정신도시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0개 동, 전용면적 59~109㎡ 총 3042가구로 운정신도시 내 최대 규모로 구성된다.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0개 동, 전용면적 59~109㎡ 총 3042가구의 대단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운정주택사업㈜가 시행하는 만큼 전용 85㎡이하 2505가구는 국민주택으로, 전용 85㎡초과 537가구는 민영주택으로 공급된다.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약 13%의 낮은 건폐율을 자랑한다. 낮은 건폐율 적용으로 동간 거리가 최대 약 100m로 채광성 및 일조권 확보가 수월하고, 가구별 소음, 사생활 간섭은 최소화 했다. 또 낮은 건폐율 덕에 조경률도 약 45%로 단지의 절반 가량이 조경시설들로 채워진다. 단지 곳곳에 △클라우드파크 △그린힐파크 △갤러리파크 △에버그린파크 △피크닉파크 △힐링파크 △플레이힐파크 △멀티펀파크 등 8개의 생활밀착형 테마공간이 조성되고, 근린생활시설 및 상업시설 등과 연계되는 △월컴애비뉴 △파크애비뉴 △클라우드애비뉴 등의 특화가로도 마련된다.
단지 인근으로도 공원도 풍부하다. 단지 가까이에 한울공원, 메아리공원 등의 소규모 공원을 비롯해 다목적운동장, 게이트볼장, 풋살경기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등을 갖춘 운정건강공원, 72만 5000여㎡ 규모의 운정호수공원 등이 있어 여가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단지 안팎에서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단지와 접해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고, 동패초, 동패중, 동패고, 운정고(자율형 공립고) 등의 학교가 도보권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인근에 이마트를 비롯해 근린상업시설들이 있으며, 단지 서측 맞은 편으로 조성 예정인 운정3지구의 중심상업지구가 계획돼 있어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실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돼 조명, 가스밸브, 일괄 소등, 엘리베이터 호출, 날씨 정보 등을 한번에 제어할 수 있게 했으며, 디지털 도어록, 원격검침시스템, 가스입상관 도둑방지 방범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욕실바닥난방 등을 설치해 입주민의 안전과 편
운정신도시 아이파크의 청약은 21일(목) 1순위, 22일(금) 2순위 순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29일 발표하며, 민영주택의 계약은 내년 1월 9일(화)~11일(목) 3일간, 국민주택은 1월 17일(수)~19일(금)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고,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파주시 미래로 396(야당동 1002번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