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등법원이 오늘 오후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공판기일을 여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의 보석 청구를 법원이 받아들일지 여부가 이르면 오늘
이 전 대통령 변호인은 오는 4월 8일로 예정된 구속 만료 전에 충실한 심리가 이뤄지기 어렵고 당뇨와 불면증 등이 심해져 건강이 염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원이 보석 청구를 받아들이면 이 전 대통령은 불구속 상태에서 남은 재판을 받게 되지만 법조계에선 구속 만료일이 얼마 남지 않아 기각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