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목동과 청량리를 연결하는 약 26km 길이의 강북횡단선 등 신규 철도 노선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0일)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을 발표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비강남권 위주 10개 노선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계획안은 오는 2028년까지 강북횡단선과 면목선, 목동선 등 경전철 6개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경전철과 지하철 각 2개 노선을 연장하거나 개량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총 예상
박원순 서울시장은 "천만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교통소외지역에 과감하게 재정을 투입하는 것이 공공의 역할"이라며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의 통해 계획한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