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4시 주요뉴스

▶ 강풍 동반 비…잇단 결항·정박 피해
전국적으로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제주와 남부지방 공항이 무더기 결항사태를 빚고 있으며 항구에 정박중인 배들의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 자영업자 두달새 '42만 명 폐업'
경기침체로 두달새 42만 명의 자영업자가 도산하거나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규 창업자를 감안하면 더 큰 규모입니다.

▶ 윤증현-이성태 "한은법 개정 공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은행을 전격 방문해 이성태 총재와 회동을 갖고 경제위기 극복에 두 기관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중앙은행법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공동 인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청와대, '경찰 홍보지침' 행정관 경고
청와대는 경찰 홍보지침을 보낸 행정관을 구두 경고조치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개인적으로 보낸 것으로 드러나 경위서를 받은 뒤 구두경고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 박종희·최욱철 의원 '2심 무효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나라당 박종희 의원과 무소속 최욱철 의원에게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인 벌금 3백만 원씩이 선고됐습니다.

▶ '강남권' 서울 아파트값 상승 주도
강남지역 아파트 값이 오르면서 서울 아파트 값이 4주 연속 올랐습니다. 상승폭은 강동구가 가장 컸습니다.

▶ 검찰, 강금원 회장 수사 착수
검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견인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강 회장의 범죄 혐의를 추적하던 도중 검찰 직원 횡령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 '화왕산 참사' 공무원 일부 처벌될 듯
경찰이 화왕산 화재 사고와 관련해 공무원 안전대책 소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에 대한 형사처벌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