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장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소리를 지른 민주당 백원우 의원에 대해 국민장 방해 혐의로 약식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한 시민이 백 의원을 특수공무집행 방해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벌금 300만 원에 약식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백 의원은 지난 5월 29일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죄하라'고 외치며 돌진하다 경호원의 제지를 받았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