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오늘(29일) 오후 열릴 2011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무대에서 새 쇼트 프로그램 '지젤'을 선보이며 화려한 복귀식을 치릅니다.
김연아로서는 지난 해 3월 이후 13개월만의 첫 공식 무대지만 '지젤'을 재해석한 안정감 있는 무대로 우승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30일) 선보일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오마주 투 코리아'는 이미 '아리랑' 등 한국 전통음악을 모티브로 한 프로그램으로 알려지며 더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연아는 가장 마지막인 5조 6번째로 은반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아사다 마오는 김연아의 바로 앞인 5조 5번째로, 안도 미키는 5조 1번째로 연기를 펼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