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승부조작을 수사 중인 창원지검 특수부는 돈을 받고 자신이 뛴 경기에 승부조작을 한 혐의로 대전 시티즌 현역선수 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러시앤캐시 컵 2011' 대회 대전 시티즌-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승부 조작 대가로 같은 팀 미드필더
이로써 승부조작에 연루된 대전 시티즌 선수 8명 가운데 구속된 선수는 브로커로부터 1억 2천만 원을 받아 선수들에게 분배한 미드필더 박씨를 포함해 모두 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구속된 사람은 오늘(29일)까지 선수 5명과 브로커 2명 등 모두 7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