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태풍이 몰려와 잠시 무더위를 식혔지만 늦더위가 이어진다는 소식에 주말골퍼들이 울상이다. 뜨거운 태양이 필드 위에 내려쬐는 여름은 모든 골퍼들에게 결코 반갑지 않다.
한낮의 태양을 피하고 싶다면 야간 라운드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충남 당진의 파인스톤 골프장은 서해 바다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쾌적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어 골퍼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 한 시간대면 이용 가능해 휴가나 연차를 따로 낼 필요 없고 그린피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때 아닌 부킹전쟁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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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에 위치한 파인스톤 골프장의 야경. 사진=파인스톤CC 제공 |
타 골프장에 비해 조명탑의 높이가 비교적 높아 눈부심이 적고, 티 샷 후 공이 떨어지는 곳까지 볼 수 있어 야간라운드 때 받았던 불만사항을 해소시켰다.
큰 장점 중에 하나는 주간 그린피 이용요금보다 무려 30%정도 할인된 착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화~목요일 10만원, 금요일과 일요일은 10~12만원, 토요일은 12~15만원 등 시간대별로 차등 적용해 직장인 골퍼들의 넉넉지 않은 주머니 사정까지 고려했다.
야간 라운드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주중은 오후 5~6시, 주말은 4시 중반부터 6시까지 티업이 가능하다.
이밖에 고품격 타운 하우스 개념의 스톤파크 골프 빌리지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 야간 라운드 후 빌리지에서 숙박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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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스톤CC가 더위에 지친 골퍼들을 위해 준비한 건강 보양식 "한오백년탕". 사진=파인스톤CC 제공 |
근육통과 면역력 증진, 항암효과에 뛰어난 겨우살이와 피를 맑게 하는 구기자, 간 기능 강화에 좋은 헛개 나무 등 20여 가지 한약재로 우려낸 한방 육수에 국내산 오골계와 닭이 어우러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노화방지와 혈액순환 피로회복에 좋은 부추를 곁들여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문의/041-35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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