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다나카 마사히로 영입 경쟁의 후발 주자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지극정성을 들이고 있다.
애리조나 언론인 ‘애리조나 센트럴’은 30일(한국시간) 애리조나 구단이 다나카의 마음을 잡기 위한 기회를 노리고 있다며 이들의 관심을 전했다.
현재 애리조나는 다나카 영입에 관심이 있는 팀 중 하나. 그러나 뉴욕 양키스 등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운 팀들에게 밀리는 것이 현실이다.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다나카 영입을 위해 일본 방문까지 고려 중이다. 사진= MK스포츠 DB |
다나카는 2013시즌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212이닝을 던지며 24승 무패 평균자책점 1.27을 기록했다. 유례없는 압도적인 성적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앞 다투어 영입전에 나선 상태. 계약 총액이 1억 달러를 넘는 대형 계약이 성사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애리조나는 그동안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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