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경기, 7회초 1사 2루 두산 칸투의 역전 투런포 이후 타선의 화력에 힘입어 8-3으로 승리했다.
승리한 두산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한지붕 라이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는 어린이날을 3일 앞두고 각각 선발 유희관과 류제국을 내세워 명승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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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어린이날 전적 10승7패로 앞선 두산은 앞선 17차례 어린이날 3연전에서도 10번이나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지난 2013 시즌 어린이날 승리팀도 역시 두산이었다.
한편, 올 시즌 5경기에서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