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박병호(28·넥센 히어로즈)의 '가위바위보' 홈런 세리머니가 화제다.
박병호는 홈런을 날리고 3루를 돌 때마다 최만호 주루코치와 가위바위보 게임을 즐기고 있다. 27일 SK 와이번스전에서 시즌 18,19호 홈런을 날린 뒤에도 어김없이 3루를 돈 뒤 최 코치와 가위바위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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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의 가위바위보 홈런 세리머니가 야구팬들 사이에 화제다. 사진=MK스포츠 DB |
폭풍 같은 홈런포를 터트리고 있는 박병호는 지금 같은 추세라면 2003년 이승엽(38·삼성 라이온즈)의 56홈런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