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승리하진 못했으나 무패행진은 이어갔다.
맨시티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에버턴 FC와의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43분 에버턴의 슛이 크로스바를 맞아 실점 위기를 넘긴 후 후반 1골씩을 주고받았다.
후반 29분 미드필더 페르난지뉴(30·브라질)가 골 에어리어에서 헤딩 선제골을 넣었으나 4분 후 역시 헤딩 동점 골을 허용하면서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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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난지뉴(오른쪽)가 에버턴과의 EPL 원정경기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리버풀)=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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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턴 선수들이 맨시티와의 EPL 홈경기 동점 골 이후 한데 모여 자축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리버풀)=AFPBBNews=News1 |
1무를 추가한 맨시티는 14승 5무 2패 득실차 +25 승점 47로 EPL 2위를 유지했다. 최
EPL에서는 2014년 10월 25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9라운드 원정경기(1-2패), 다른 대회에서는 2014년 11월 6일 CSKA 모스크바와의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4차전 홈경기(1-2패)가 맨시티의 마지막 패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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