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아스널 FC 미드필더 산티 카소를라(31·스페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정상급 플레이메이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스널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4-15 EPL 22라운드 원정에서 2-0으로 이겼다. 카소를라는 선발 공격형 미드필더로 교체되지 않고 끝까지 뛰었다. 이번 시즌 리그 16번째이자 공식전 22번째 풀타임이다.
전반 23분 수비수 나초 몬레알(29·스페인)이 맨시티 수비수 뱅상 콩파니(29·벨기에)에게 페널티킥을 얻었다. 카소를라는 이를 1분 후 오른발 선제결승골로 연결했다. 후반 22분에는 세트피스에서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29·프랑스)가 골 에어리어 정면에서 헤딩골을 넣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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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소를라(왼쪽)가 맨시티와의 EPL 원정경기에서 지루(12번)의 골을 도운 후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맨체스터)=AFPBBNews=News1 |
카소를라의 25도움은 2012-13시즌부터 EPL 최다도움 2위다. 1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웨인 루니(30·잉글랜드)의 74경기 37골 26도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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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소를라(19번)가 맨시티와의 EPL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맨체스터)=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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