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마인츠 05가 원정에서 패하지 않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가대표팀 소집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한 박주호(28)와 구자철(26)은 나란히 선발로 기용됐다.
마인츠는 4일(이하 한국시간) 베르더 브레멘과의 2014-15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최근 2승 2무로 4경기 연속 무패의 호조다. 27전 6승 13무 8패 득실차 –1 승점 31로 리그 1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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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호(24번)가 아우크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원정에서 공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독일 아우크스부르크)=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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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철(13번)이 뮌헨과의 분데스리가 홈경기에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뒤)와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독일 마인츠)=AFPBBNews=News1 |
박주호는 리그 5경기 연속이자 왼쪽 수비수로는 4경기 연속 선발로 나왔다. 교체 없이 끝까지 뛰면서 리그 11번째이자 이번 시즌 12번째 풀타임을 소화했다. 2014-15시즌 마인츠 소속으로 16경기에 나왔으나 아직 골이나 도움은 없다.
구자철은 오른쪽 날개로 리그 3경기 연속 선발이다. 후반 41분 교체됐다. 이번 시즌 21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마인츠는 원정임에도 점유율 51%-49% 및 패스성공률 70%-63%로 앞섰다. 슛도 15-15로 대등했다. 다만 유효슈팅은 3-5로 열세였고 공중볼 다툼의 제공권도 45%-55%로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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