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4회 초 주자 1,3루에서 KIA 1루 주자 김원섭이 2루 도루를 시도해 넥센 2루수 송성문을 갈팡�팡하게 만들었다.
김원섭은 2루에 세이프됐다.
지난 8일과 9일 경기에서 KIA에 이틀 연속 역전승을 거둬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넥센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KIA를 상대로 KIA전 12연승과 스윕을 노리고 있는 반면 KIA는 이틀 연속 역전패에 설욕전을 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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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