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kt 위즈 장성우(25)가 2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장타 걱정을 풀어내고 있다.
장성우는 31일 수원 위즈파크서 열린 201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5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두 번째 타석이던 3회말 2사 1루서 상대 선발 유네스키 마야의 초구를 노려 쳐 좌측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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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우가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장타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전날 이적 후 첫 홈런을 신고한 뒤 데뷔 첫 멀티 홈런까지 기록했던 장성우는 2경기 연속 아치를 그리며 잠재된 장타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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