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김근한 기자]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유한준이 2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유한준은 2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서 중견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회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유한준은 1-2로 뒤진 3회말 SK 선발 채병용의 2구째 137km/h 투심 패스트볼을 통타해 비거리 125m짜리 좌중월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20호 이자 지난 4일 목동 KIA전 이후 15경기 만에 터진 홈런. 지난 시즌(20홈런)에 이어 2년 연속 20홈런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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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히어로즈 유한준 사진=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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