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지바롯데가 8회 스즈키 다이치의 결승타로 오릭스에 신승을 거뒀다.
지바롯데는 11일 일본 지바현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오릭스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지바롯데는 시즌 시즌 59승 1무 63패로 퍼시픽 리그 4위를 유지했다. 3위 세이부와 승차는 2경기 차.
이날 6회까지 양 팀의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다. 지바롯데 선발 투수 후지오카 다카히로와 오릭스 선발 투수 브라이언 벌링턴은 6회까지 각각 1실점만 허용한 채 호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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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바롯데 스즈키 다이치가 11일 오릭스전에서 8회 결승타를 날렸다. 사진=김영구 기자 |
한편, 이대은은 이날 결장했다. 이대은은 하루 전날 불펜으로 등판해 1이닝 4실점으로 시즌 6패(9승)째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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