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43일 만에 돌아온 메이저리그, 그러나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또 다쳤다.
텍사스는 21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추신수를 1번 우익수로 기용했다. 지난 4월 9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43일 만이다.
복귀 무대서 활약도 빛났다. 리드오프로서 100% 출루를 자랑했다. 랜스 맥컬러스를 상대로 1회초와 3회초 연속 볼넷을 얻었다. 뛰어난 선구안으로 맥컬러스의 유인구에 속지 않았다. 시즌 5,6호 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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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휴스턴전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 사진=MK스포츠 DB |
하지만 이 과정에서 추신수는 왼 햄스트링 통증을 느꼈다. 텍사스는 곧바로 3회말 시작과 함께 라이언 루아와 교체했다.
한편, 추신수가 앞서 다쳤던 부위는 오른 종아리로 근육 염좌 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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