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 예선 C조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가운데 손흥민 선수가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11일(한국시간)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주 경기장에서 1-0으로 끝난 멕시코와의 C조 3차전 직후 “솔직히 병역혜택이 있지만 병역혜택 이전에 대한민국 국민으로 왼쪽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뛴다는 사실이 부끄럽지 않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 선수들이 너무 잘해서 끌려가는 기분이 들 때도 있다. 이런 선수들이 대한민국 축구선수라는 점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이제 모두가 전쟁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할
이날 C조 1위로 8강 진출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D조 2위로 8강을 진출한 온두라스와 승부를 펼친다. C조 2위로 8강전에 진출한 독일팀은 D조 1위 포르투갈과 대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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