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뉴욕)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알렉스 우드가 예정대로 등판한다.
로버츠는 7일(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크고 작은 부상 소식들에 대해 전했다.
피로 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진 우드는 예정대로 3일 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 등판한다. 로버츠는 "던져도 좋은 상태다. 감이 좋다고 들었다. 아주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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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스 우드는 후반기 4경기에서 4.5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4일 애틀란타 원정 등판(6이닝 7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 이후에는 피로 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후 회복하면서 다음 등판이 가능해졌다.
로버츠는 "기술적으로도 약간의 수정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와 허니(릭 허니컷 투수코치)가 함께 노력했다. 다음 등판을 할 수 있어 그도 기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리 경련 증세로 이날 선발 명단에서 빠진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은 심각한 상황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츠는 "상태는 괜찮다. 약간 통증이 잇다고 한다. 오늘 대타 출전은 가능하다. 다음 경기는 선발로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랜달은 최근 허리에 통증을 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츠는 카일 파머의 콜업이 이것과 관련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파머의 콜업은 그의 경기력에 따른 것"이라며 부정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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