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오늘(25일) 중구 웨스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신인 1차 지명'에서 북일고 변우혁을 지명했습니다.
한화 구단은 변우혁을 '제2의 김태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3루수 변우혁은 14경기에 타자로 나섰습니다. 타율 0.333(48타수 16안타) 4홈런 20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장타율 0.688 OPS 1.163으로 빼어난 장타력을 보여줬습니다.
지명을 받은 변우혁은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면서 "롤모델은 김태균 선배다. 너무 잘하고 계셔서 모든 좋은 점을 닮고 싶다. 더 열심히 해서 나중에는
앞서 한화는 변우혁 지명으로 5년 연속 북일고 출신 선수를 1차 지명에서 뽑았습니다. 2015년 김범수를 시작으로 제작년(2016년) 북일고, 경희대를 졸업한 김주현, 작년(2017년) 김병현, 올해(2018년) 성시헌까지 모두 북일고를 거친 선수들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