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일본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3일 아랍에미리트에 도착, 첫 훈련을 가졌다.
일본 교도통신 등은 3일(이하 한국시간) “대표팀이 아시안컵이 열릴 아랍에미리트에 3일 도착해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를 아부다비에서 첫 훈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기온이 30도에 가까운 더위에도 훈련을 통해 땀을 흘렸다”고 선수들의 훈련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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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이 열릴 아랍에미리트에 3일 도착, 첫 훈련을 가졌다. 사진=옥영화 기자 |
일본은 오만,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과 함꼐 F조에 편성됐다. 9일 투르크메니스탄과 첫 경기를 치른다.
이번 아시안컵은 6일 개막해 2월 2일까지 열린다. 아시아 24개국이 6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갖고, 16개국이 본선에 진출하게
일본은 2011년 카타르에서 열린 대회서 우승한 바 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일본은 경험이 적지만 가능성이 돋보이는 젊은 선수들을 위주로 팀을 꾸렸다.
한국은 필리핀, 중국, 키르기스스탄과 함께 C조에 속했다. 7일 필리핀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