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12 초대 챔피언 한국, 11월 6일 호주와 첫 경기

↑ 대진표 확인하는 김경문 감독 [사진 제공 = 연합뉴스]

한국 야구대표팀이 2019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C조)에서 호주와 첫 경기를 치른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15일 서울시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WBSC-KB0 합동기자회견에서 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서울라운드는 11월 6∼8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 인사말 하는 정운찬 KBO 커미셔너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세계랭킹 3위 한국은 11월 6일 오후 7시에 호주(7위)와 첫 경기를 펼친다. 7일 오후 7시에는 캐나다(10위), 8일 같은 시간에는 쿠바(5위)와 격돌한다.
이번 대회에는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행 티켓이 걸려 있다.
한국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면 도쿄행 티켓을 손에 넣는다.
세계 2위 미국은은 네덜란드(8위)와 11월 3일 오전 3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A조 첫 경기를 치른다.

↑ 출사표 던지는 김경문 감독 [사진 제공 = 연합뉴스]

같은 날 오전 10시에는 멕시코(6위)와 도미니카공화국(12위)이 A조 2차전을 벌인다.
B조에 속한 세계 1위 일본은 11월 5일 대만에서 같은조 대만(4위), 베네수엘라(9위), 푸에르토리코(11위)와 격돌한다.
결승전은 11월 17일 도쿄돔에서 열린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