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26~28일 SK 와이번스와 3연전 및 8월 3~4일 두산 베어스와 2연전에 워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워터페스티벌은 지난해 한 차례 실시한 뒤 팬의 호응이 좋고 확대 요청이 쇄도해 올해 여름 주말 홈 시리즈를 맞아 다섯 차례 열릴 예정이다.
이날은 1루 내야필드 및 상단과 외야 응원단상 근처를 워터존으로 정해 경기 중 안타, 득점, 홈런 등 주요상황이 발생하면 워터건을 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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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는 26일부터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홈경기부터 워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
경기 중 열리는 다양한 팬 참여 이벤트 역시 워터페스티벌의 컨셉에 맞춰 진행하며
워터존으로 설정된 좌석 중 1루 내야필드석과 상단석, 내야탁자석은 자이언츠 우의를 포함한 패키지 요금제가 적용된다.
한편, 물에 젖는 상황을 대비해 수건, 여분의 옷, 스마트폰 방수팩 등 개인 물품 준비와 안전상의 주의를 권장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