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내야수 맥스 먼시, 결국 골절 진단을 받았다.
다저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먼시를 오른 손목 골절로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크리스토퍼 네그론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먼시는 지난 29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원정경기에서 사구에 오른 손목을 맞았다. 이후 X-레이 검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지만, 통증이 계속됐고 추가 검사 결과 뼈에 실금이 간 것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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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시가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의료진의 말을 인용 "2주 정도면 팀에 다시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들었다. 붓기가 빠지면 다시 스윙 연습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들었다"며 장기간 결장할 부상은 아니라고 말했다.
다저스는 이틀만 더 보내면 확장로스터가 적용되지만, 이를 기다리지 않고 먼시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로버츠는 "어제
먼시는 이번 시즌 129경기에서 1루수와 2루수, 3루수를 소화하며 타율 0.253 출루율 0.375 장타율 0.525 33홈런 87타점을 기록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