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루카 요비치(23·세르비아)에게 관심을 보인다.
스페인 ‘데펜사 센트랄’은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1월 이적 시장을 통한 요비치 영입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와 접촉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도 “토트넘이 요비치에게 흥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2차례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지낸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27·잉글랜드)이 왼쪽 햄스트링 파열로 빨라야 4월에야 복귀할 수 있어 전력 누수가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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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의 토트넘은 분데스리가 베스트11 출신 레알 공격수 요비치를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레알은 2019년 여름 이적료 6000만 유로(약 777억 원)를 프랑크푸르트에 주고 요비치를 데려왔다. 요비치는 이번 시즌 18경기 1득점 2도움으로 부진하다.
‘데펜사 센트랄’은 “레알이 반년 만에 요비치를 팔 생각은 없는 것 같다”라며 토트넘 영입시도의 한
주제 무리뉴(57·포르투갈) 토트넘 감독은 2019-20 EPL 23라운드 원정경기 0-0 무승부 후 “손흥민(28)과 루카스 모우라(28·브라질) 같은 매우 좋고 뛰어난 공격수가 있긴 하지만 전형적인 스트라이커가 그립다”라며 케인 공백을 안타까워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