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주제 무리뉴(57·포르투갈)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손흥민(28) 없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 안에 든다면 지도자 경력 최고의 업적 중 하나일 거라 말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오후 9시30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2019-20시즌 EPL 2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하루 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017-18시즌 리그 2위로 마친 것이 업적 중 최고라고 얘기한 적이 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이 4위 안에 마치면 그 성과를 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현재 상황에서는 그렇다”라고 답했다.
![]() |
↑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 없이 EPL 4위 안에 든다면 지도자 경력 최고의 업적 중 하나일 거라 말했다. 사진=AFPBBNews=News1 |
토트넘은 지난 20일 라이프치히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과 케인이 모두 없는 첫 경기에서 골 결정력 부족 문제를 여실히 드러냈다.
무리뉴 감독은 “내가 부임할 당시 토트넘은 강등권에 가까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