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미 의회내 10대 사환들에게 성희롱 이메일과 문자메세지를 보낸 의혹을 받아 사퇴한 공화당 소속 마크 폴리 전 하원의원 파문에 대해 충격적이며 당황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캘리포니아주 스탁턴에서 열린 리처드 폼보 의원 후원회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처음 언급하면서 폴리 전 의원을 비난했습니다.
앞서 폴리 전 의원은 의회에서 일하는 10대 고교생 사환들에게 성적인 유혹이 담긴 이메일과 음란 메세지를 보냈다는 의혹에 휘말리면서 사퇴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