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히지 않았던 프랑스 주간지 테러사건 용의자 2명이 현재 경찰과 대치 중입니다.
1명 이상을 인질로 잡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재헌 기자
【 기자 】
국제부입니다.
【 질문 】
대치중인 도시는 어디입니까?
【 기자 】
네 프랑스 파리에서동북부 쪽으로 40km 떨어진 다마르탱이라는 도시입니다.
샤를르 드골 공항 근처인 이 곳에서 용의자 2명은 한 회사의 공장에 들어가 인질극을 벌이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장화면 보고 계시는데요, 헬기 까지 동원돼 매우 급박한 모습입니다.
일단 용의자 쿠아치 형제는 여성 1명을 인질로 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만 추가 인질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용의자들은 훔친 승용차를 타고 이 곳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경찰에 발각됐습니다.
경찰과 용의자는 자동차 추격전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부상자가 생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 과정에서 1명이 숨졌고 여러명이 다쳤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인질 협상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일단 인질이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에 검거 작전이 쉽게 끝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hwang2335@gmail.com ]
영상편집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