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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 요르단 조종사 / 사진=MBN |
'IS 요르단 조종사'
수니파 무장단체 IS가 요르단 조종사를 산 채로 화형에 처한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분노한 요르단이 복수를 맹세했습니다.
앞서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3일(현지시간) 요르단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를 산채로 화형에 처하는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동영상 속에서 알카사스베는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은 채 폐허 속 검은색 쇠창살 안에 갇혀 있습니다.
그가 입은 옷은 휘발유로 추정되는 액체로 젖어 있습니다. 복면을 한 IS 대원이 옷에 불을 붙이자 알카사스베 중위는 바로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그는 비명을 지르다가 무릎을 꿇고 이내 뒤로 쓰러졌습니다. IS는 그의 시신과 쇠창살을 불도저로 그대로 땅에 묻어버렸습니다. 영상은 '요르단 내 무슬림이 다른 요르단 조종사
이에 요르단 한 매체에 따르면 같은날 요르단군 맘두흐 알아미리 대변인은 "순교자의 피가 헛되지 않을 것이다. 모든 요르단인을 공격한 이 참극에 비례해 복수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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