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벨생리의학상 '오토파지' 오스미 요시노리…日 노벨상 총 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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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노벨상 오스미 요시노리 / 사진=MBN |
올해 노벨생리의학상은 일본 학자인 오스미 요시노리 일본 도쿄공업대 명예교수가 받았습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오스미 교수를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현지시각)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오스미 교수는 '오토파지'(autophagy·자기포식) 현상을 연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오토파지란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말로 '오토-자가', '파지=먹는다'는 뜻이며, 세포 내에서 유해물질 등을 분리해 새로운 단백질과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또 건강과 생명 유지를 도우며, 특히 암과 파킨슨 병 등 난치병
한편 일본은 2년 연속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오무라 사토시(大村智) 기타자토(北里)대 교수에게 영광이 돌아갔습니다.
일본은 지금까지 물리학상과 문학상 등 각 분야에서 25명이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