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현역 성전환수술, 누리꾼 "나라 지키는 일에 남녀가 어딨나"
미국 국방부가 복무 중인 병사의 성전환수술을 허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실상 '트랜스젠더의 군 복무'를 허용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랜스젠더의 군 복무를 금지하겠다는 지침에 서명했지만, 현역에 대해서는 제임스 매티스 국방부 장관의 재량에 맡긴 바 있습니다.
이번 미군 현역 성전환수술 사건을 두고 뉴욕타임스는 "트랜스젠더의 군 복무를 제한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침이 사실상 무력화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군 현역 성전환수술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나라 지키는 일에 남녀 구별이 있는게 아니라면 성전환수술 해도 되지 않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