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당국은 25일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로 발사한 미상 발사체에 대해 '단거리 발사체'로 규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우리는 북한에서 발사된 단거리 발사체에 대한 보도들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로 논평할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미 CNN 방송도 "미 국방 당국자가 전한 초기 평가에 따르면 북한은 적어도 한 발의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CNN에 "이번 발사는 약 260마일 비행한 지난 5월 2발의 단거리 미사일과 유사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AFP통신도 "단거리였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는 익명을 요구한 미 당국자의 언급을 보도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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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YTN 북한매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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