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육상 100미터에서 세계신기록을 또 갈아치웠습니다.
꼭 1년 전 자신이 세웠던 기록을 0.11초 앞당겼습니다.
천상철 기자입니다.
【 기자 】
난 반드시 승리할 겁니다!
'번개' 우사인 볼트가 나오자 팬들이 열광합니다.
총성이 울려 퍼지고, 볼트가 치고 나옵니다.
눈 깜짝할 사이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9초 58, 세계신기록입니다.
자신이 지난 베이징올림픽에서 세웠던 9초 69의 신기록을 0.11초 줄였습니다.
인간의 한계라던 9초 5대의 벽을 허물었습니다.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미국의 타이슨 게이는 9초 71로 미국신기록을 세웠지만, 은메달에 만족해야했습니다.
자메이카의 파월도 가장 빨리 스타트를 끊었지만 뒷심이 부족했습니다.
볼트는 9초 4대도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끝을 모르고 달리는 볼트의 무한 도전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천상철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