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9·11 테러 현장 인근의 이슬람 모스크 건립 문제에 대한 자신의 발언으로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오하이오주로 이동하는 비행기에서 모스크 발언을 둘러싼 논쟁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답변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3일 이슬람권의 라마단을 축하하는 만찬에서 "무슬림들이 이 나라의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종교를 믿을 똑같은 권리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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