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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골매를 쫓는 사람들>
울부짖는 송골매 새끼의 다리에 억지로 뭔가를 달고 있는 연구진.
이들은 미시간주 천연 자원부 소속 생물학자들인데요.
송골매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고 그 생태를 연구하기 위해 4마리의 송골매 새끼에게 추적기를 다는 중입니다.
연구를 위해서라지만 부모에게서 떼어놓은 어린 새끼가 안쓰러운 것 역시 인지상정인데요.
축구 경기장 지붕에 설치된 인공 둥지로부터 새끼들을 데려올 땐, 부모 송골매의 매서운 공격에 대비해 우산까지 쓰고 안간힘을 쓸 수밖에 없었습니다.
험난한 생태 연구의 길, 고생 끝에 의미 있는 성과가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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