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한강 세빛둥둥섬의 민간사업 운영기간이 연장된 것을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뒤늦게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사업본부는 지난달 말 세빛둥둥섬의 민간사업자인 ㈜플로섬과의 협약을 변경해 사업
박 시장은 세빛둥둥섬의 민간사업 운영기간이 연장된 것을 뒤늦게 알고 크게 화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시는 보고 체계의 문제를 파악하기 위한 내부 조사에 들어갔으며, 그 결과에 따라 관련자 문책과 정책감사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