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옷차림이 점점 더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어제 경남 합천지방은 올 들어 가장 높은 27.9도까지 기온이 올랐는데요.
오늘도 낮기온은 크게 올라 평년기온을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은 22도, 청주와 남원은 23도가 예상되는데요.
다만, 그만큼 일교차는 10도 이상 크게 벌어진다는 점 기억해두고 계셔야겠습니다.
<2> 이번 주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봄비가 내리겠는데요.
비가 온 뒤에는 꽃잎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나들이 계획 세우실 때에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도> 오늘 중부지방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도 크게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도 화창하겠지만, 영남을 비롯한 일부 지방의 건조특보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재 예방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최고> 한낮에는 서울이 22도, 대전 23도, 부산은 1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 내일 오후 늦게부터는 남해안 지방과 제주에 적은 양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주말 동안에도 비 예보가 있는데요.
비 때문에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