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용 경찰청장이 비상방범령을 선포한 지 하루 만에 일선 경찰들이 체육대회에서 술자리를 열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제4기동단 소속 12개 부대는 어제(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했고 일부 경찰들은 체육대회 도중 술을 마셨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체육대회가 두 달 전부터 이미 예약되어 있었고 술은 비번인 직원들만 마셨다고 해명했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