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여권 사본을 대량으로 구입한 뒤 대포폰 수천 대를 개통해 팔아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이같은 혐의로 38살 반 모 씨 등 2명을 구
이들은 국내에 입국하지도 않은 외국인의 여권 사본을 대량으로 구입한 뒤 대포폰 8천여 대를 개통해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유통시킨 대포폰은 마약판매,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자가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정설민 / jasmine8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