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한상대 전 검찰총장의 퇴임으로 현재 공석 상태인 차기 검찰총장 임명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법무부는 지난주 정성진 전 법무부장관을 위원장으로 위촉하는 등 9명으로 구성된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르면 이
추천위는 오는 14일까지 검찰총장 제청대상자를 천거 받아 검증 절차를 거친 뒤 3명 이상을 추천하고 법무부장관은 이 가운데 1명을 대통령에게 제청하게 됩니다.
검찰총장 후보추천위는 검찰의 독립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지난 2011년 9월 개정·시행됐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