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앞을 운행하던 8000번 시내버스 노선이 적자 누적 끝에 4년 8개월 만에 폐지됐습니다.
서울시는 8000번 노선버스 이용객이 하루 평균 90명에 그쳐 연간 6천만 원의 적자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8월에도 주말과 공휴일만 운영하도록 노선을 조정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08년 5월 청와대 앞길을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신설된 8000번 버스는, 남대문에서 출발해 시청과 청와대 앞을 지나 다시 남대문으로 돌아오는 순환 경로로 운행됐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