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미국계 자본의 합작법인 '리포&시저스'가 인천 영종 미단시티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개발을 위해 이번 달 중에 정부에 카지노 영업 사전심사를 신청합니다.
지난해 9월 일정 자격을 갖춘 투자자에게만 카지노 영업허가를 내주는 사전심사제가 도입된 뒤 인천에서 사전심사가 신청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리포&시저스는 정부의 승인이 떨어지면 올 하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 2015년 말까지 카지노를 포함한 2조 2천475억 원 규모의 복합리조트를 개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