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알선업자의 장부가 경찰에 발각되면서 성매수 남성 500여 명이 무더기로 입건됐습니다.
경기도 수원 서부경찰서는 성매매를 한 혐의로 성매수 남성 388명을
이들 남성은 지난해 7~8월 수원 성매매 알선업자 21살 오 모 씨가 주선한 성매매 여성과 돈을 주고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장부에 적힌 나머지 186건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나서 해당 남성들을 조만간 같은 혐의로 송치할 방침입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