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는 8월 열리는 경주-이스탄불 엑스포를 앞두고 경상북도가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경주에서 터키 이스탄불을 따라가며 신라인의 발자취를 찾는 실크로드 프로젝트 탐험대가 서울과 완도, 삼척에서 동시에 출발했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실크로드 프로젝트 탐험대가 기나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실크로드의 동쪽 출발지가 경주라는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 인터뷰 : 이인선 /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 "수 천 년 전에 우리 조상이 가던 실크로드를 오늘 출발하면서 우리나라의 문화 한류의 붐을 타고 한류와 동시에 통상의 길을 열고자…."
30명으로 구성된 탐험대는 탐험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유제와 출정식을 한 뒤, 경주로 향했습니다.
서울과 삼척, 완도에서 출발한 탐험대는 전국을 돌며 실크로드의 동쪽 출발지가 경주임을 세계에 알립니다.
▶ 인터뷰 : 배진희 / 실크로드 탐험대원
- "많은 한국사람이 실크로드가 어디서 시작하는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번
또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집중 홍보합니다.
탐험대는 다음 달 4일 중국 시안에서 출발해 실크로드를 따라 이스탄불-경주엑스포 개막일인 8월 31일 이스탄불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