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들을 상대로 대출해줄 것처럼 속여 이들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해 처분한 혐의로 모집책 37살 한 모 씨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개통책 30살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텔레마케터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 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한 달 동안 신용불량자 등에게 거짓 대출광고
조사 결과 이들은 중국 해커들에게 금융권과 대부업체 등에서 대출이 거부된 사람들의 개인정보를 대량으로 구입해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정인/jji0106@mbn.co.kr]